김혜순 『죽음의 자서전』—한국어/독일어 낭독 및 번역에 관한 대담
일시: 2024년 9월 12일 오후 4시
장소: 광주비엔날레 독일관
참가자: 김혜순(시인), 박술(번역가)
김혜순 시인의 『죽음의 자서전』이 독일어 출간을 앞두고 있다. 불가능으로 여겨지는 시 번역은 언제, 어떻게 가능해지는가? 시쓰기와 번역, 시어와 외국어는 어떻게 닮아있을까? 예술 교류에서 문학, 특히 번역의 역할은 무엇일까?